포스코가 지난 1일부터 3월 6일까지 광양제철소 협력사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은 광양제철소 협력사 취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선발해 2개월에 걸친 직무역량·인성 등 교육을 비롯해 △교육비 지원 △협력사 채용 연계 등 혜택을 제공하는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모집인원은 20명으로 △기계 △전기 △천장크레인 분야 등 기능사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 선발된다. 34세 이하, 고졸 이상의 학력이면 누구나 접수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포스코 중소기업컨소시엄교육시스템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등록하면 된다. 마감 접수는 3월 6일,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16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교육생들은 3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2개월간 광양제철소 인근에 광양기술교육센터에서 △기계·전기 실무 △천장크레인 운전 △전기용접 등 직무교육과 교양·인성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숙박·식비 등을 포함한 교육비 전액과 훈련수당이 지원되고, 교육 종료 후에는 취업 연계를 위한 협력사 면접 기회도 제공된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137명의 교육생이 해당 프로그램 이수 후 협력사에 취업했다.

포스코는 올해도 총 3차에 걸쳐 협력사 취업희망자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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