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새마을금고, 부이사장 1명•이사 13명 선출
광양시새마을금고, 부이사장 1명•이사 13명 선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0.02.07 18:25
  • 호수 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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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차 정기총회 및 임원 선거
3174명 투표, 투표율 11.14%
18대 이사회 출범…임기 4년

광양시새마을금고가 향후 4년간 금고를 이끌 신임 이사회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18대 이사회로 출범한다.

지난해 12월 18일 이사장 선거를 통해 김재숙 이사장을 선출한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지난 5일 오전 중마동 청소년문화센터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열고 부이사장 1명과 이사 13명을 선출하기 위한 임원 선거를 치렀다.

이날 선거는 선거인수 2만8494명 중 3174명이 투표에 참여했으며 투표율은 11.14%였다.

개표 결과 부이사장 선거에서 기호 1번 이윤수 후보 1691표, 기호 2번 양지애 후보 1391표를 얻어 299표를 더 얻은 이윤수 후보가 당선됐다.

총 16명이 출마한 비상근임원(이사)선거에는 백경호·박정임·이병봉·전상호·심순애·조계출·최기자·박옥희·박희순·이정철·양영숙·류이삭·백계호 후보 등 13명이 당선됐다.

김재숙 이사장은“소중한 회원 한분 한분의 믿음과 성원 덕택에 금고가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환원사업을 통해 광양시민들과 회원들과 함께 호흡하고 더 튼튼하게 성장해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금융기관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자산 5578억원, 거래회원 5만9630여명이다.

광양시새마을금고는 오는 12일 취임식을 통해 18대 이사회가 출범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