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음식점 입식탁자 지원 사업 확대 추진
일반음식점 입식탁자 지원 사업 확대 추진
  • 광양뉴스
  • 승인 2020.02.14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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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 비용 50%·최대 300만원

지난해부터 실시된 ‘일반음식점 입식 탁자 지원 사업’이 올해 확대 추진된다.

지원 업소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서류평가와 현지조사 후 광양시식품진흥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지원금은 영업장 면적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입식탁자 교체 비용의 50%가 지원될 계획이다. 최대 300만원까지 가능하다.

서류평가는 △국세 및 지방세 체납여부 △행정처분 여부 △영업주 지역 내 거주 여부 등이 평가되며, 영업장 면적 불법 확장 등 불법건축물은 현지조사 후 즉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의 시정 조치 후 재신청하도록 유도할 예정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28일까지며, 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국세·지방세 납세증명서와 함께 시보건소 보건위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조미옥 위생지도팀장은 “지난해 영업자와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 확대 시행하게 됐다”며 “입식 문화 확산을 위해 앞으로도 계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