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적인 경영 컨설팅 도움 받고 싶다”
“전문적인 경영 컨설팅 도움 받고 싶다”
  • 이정교 기자
  • 승인 2020.02.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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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시장, 현장행정의 날
청년 점포 5곳 방문해 격려
정현복 시장이 도심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한 청년 점포 5곳을 방문했다.
정현복 시장이 도심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한 청년 점포 5곳을 방문했다.

정현복 시장이 지난 18일, 2월 중 제2차 현장행정의 날을 진행해 광양읍권 도심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한 청년 점포를 방문해 격려했다.

도심 빈점포 활용 청년창업자 육성사업은 청년 창업자에게 창업비·임대료·창업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명이 선정돼 2년간 최대 3000만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8곳의 청년 점포 중 이날 정 시장이 둘러본 점포는 △K뷰티드림(뷰티아카데미) △홍쌀롱(헤어숍) △비밀정원(플라워카페) △아뜨레(피부관리숍) △이층카페(디저트카페) 등 5곳이다.

일부 점포는“정착에 있어서 금전적인 부분도 마찬가지지만 전문적인 경영 컨설팅을 도움 받고 싶다”며“홍보도 자체적인 부분에 한계가 있어 지원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정 시장은“일정 기간 자립할 때까지 전문 경영 컨설턴트가 돕도록 하겠다”며“시작이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해서 목표를 이루고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청년정책은 청년들이 바라는 사항이 다양해 니즈 충족이 어렵다”며“어떤 정책이 청년에게 희망을 줄지 항상 고민하지만 말처럼 쉽지 않은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한“시가 청년들이 희망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며“힘내서 운영해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 시는 도심 빈 점포를 활용해 창업한 청년 점포를 응원하기 위한 홍보영상을 제작해 SNS 등 시 공식 온라인 채널에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