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농협 임직원 50여명, 혈액 부족 소식에 헌혈 동참
광양농협 임직원 50여명, 혈액 부족 소식에 헌혈 동참
  • 김호 기자
  • 승인 2020.03.06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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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농협(조합장 허순구)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혈액수급 비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정부와 환자들을 돕기 위한 헌혈에 팔을 걷어붙였다.

지난 5 광양농협 사무금융노조(분회장 이성원) 주관으로 실시된 헌혈에는 50여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이날 교부받은 헌혈증서는 수혈을 애타게 기다리는 환자들에게 쓰일 있도록 전원 기증키로 했다.

허순구 조합장은어려운 시기에 솔선수범해 헌혈에 동참해 임직원들에 뿌듯함을 느낀다이번 헌혈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헌혈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말했다.

이성원 분회장은감염병 위기경보단계인 심각단계가 지속됨에 따라 정부의 헌혈수급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동참하게 됐다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