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항만항운노조, 2020년도 정기대의원 대회
광양항만항운노조, 2020년도 정기대의원 대회
  • 김호 기자
  • 승인 2020.05.08 17:17
  • 호수 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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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행사 축소, 조합회의실 자체 행사
모범조합원 표창 및 조합원 자녀 장학금 전달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장한채)이 2020년도 정기대의원 대회를 개최하고 했다.

올해 정기대의원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행사를 축소하고 조합 회의실에서 자체 행사로 진행됐다.

장한채 위원장은 “세계 경기는 선진국들의 긴축재정과 함께 미·중 무역 갈등이 불씨로 남아 교역이 위축되고 경기 둔화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여파로 더욱 힘든 상황이 예측되고 있다”며 “우리는 힘들 때마다 국민적 역량을 결집해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고 이겨낸 민족이기에 우리 조합도 충분히 이겨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점차 안정적으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있다. 어려운 시기지만 이럴 때일수록 원칙을 준수하고 우리의 저력과 자신감을 발휘해 조합원들이 한마음 한 뜻으로 나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전문성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동반성장 및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 공헌에도 이바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상식에서는 △전국항운노동조합연맹위원장 표창 박필재·김재식 △여수광양항만물류협회장 표창 김재성·전병주 △광양항만항운노동조합위원장 표창 이우기·정창현·장용완·박성주·문병선 조합원 등이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