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5회 현충일 추념 행사…대폭 축소
제65회 현충일 추념 행사…대폭 축소
  • 김호 기자
  • 승인 2020.05.2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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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호국정신 함양을 위한 제65회 현충일 추념 행사를 코로나19 확산 우려에 따라 축소키로 했다.

행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10개 보훈단체 의견을 수렴해 참석대상을 50여명으로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를 유지할 예정이다.

또한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과 참전용사·시민·학생들은 참석하지 않은 가운데, 국민의례와 헌화 및 분향순서로 진행하고 12시까지 분향소를 개방해 개별적으로 헌화·분향 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박양균 주민생활지원과장은 “현충일을 맞아 각 가정에서도 조기를 게양해 나라와 겨레를 위해 숭고하게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리는 데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