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지난달 27일 시청 상황실에서‘국립자원봉사연수원 건립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최종보고회는 김명원 광양부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광양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 광양제철소 관계자 등 16명이 참석했다.

보고회는 지난 9월 개최한 중간보고회 의견 수렴 내용을 반영해 △유치전략 상세 검토 △유치 희망지역 자원봉사활동 현황 분석 △연수원 내부시설 재검토 △사업비 확보방안 △교육 수요창출 및 합숙 시설의 필요성 △연수원 유치의 필요성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또한 자원봉사연수원 건립 세부 추진전략으로 △자원봉사센터 법인화 △프로그램 개발 및 캠페인 추진 △국제행사 참여 및 협력추진 등이 논의됐고, 건축 기본계획으로는 교육·연수·체험·복지 등을 위한 복합형 연수시설 조성, 운영계획 등이 검토됐다.

부시장은“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연수원 유치를 위한 향후 대응전략을 수립하고, 시민과 기업, 지자체가 힘을 합해 연수원 유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공=광양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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