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하이텍고등학교(교장 강수원)가 여수MBC와 국제라이온스협회 전남동부지구가 공동주최하는‘2020 청소년봉사상’에서 대상과 우수상 등 3개 부문 상을 차지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준서 학생(3년)은 개인부문 대상을 수상했고, 문성현 학생(1년)은 개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교내 봉사동아리인‘푸른비전 동아리’는 단체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청소년 봉사상은 자기 시간을 조정해 나눔봉사와 효행을 실천하는 지역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공익사업으로 공모를 통해 엄정하게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준서 학생은 지난 2007년부터 가족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시작했으며, 2008년에는 광양시 제2기 가족봉사단에 가입하면서 사회복지시설 요양원, 경로당, 장애인가정,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해왔다.

이준서 학생은“봉사활동이 가끔 힘들 때도 있지만 작은 힘이나마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계속 하고 있다”며“앞으로도 늘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위해 노력하고 우리 지역 공동체 발전과 웃음이 가득할 수 있도록 봉사활동에 열심히 참여하겠다”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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