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론진흥재단 광주지사가 마련한‘2021 언론인 전문연수-지역언론을 위한 데이터저널리즘’과정이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광주 유탑부티크호텔 콘퍼런스룸에서 진행됐다.

온라인 강의를 병행한 이번 연수는 지역 언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저널리즘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연수는 지역발전위원회 기금사업으로 진행됐으며 전국의 지역 일간·주간신문사에 종사하는 30여명이 참가했다.

교육은 첫날‘정보공개 청구와 공공데이터 수집 전략’에 대해 정진임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소장이 강의하고, 이어 김도훈 아르스프락시아 대표가‘데이터 분석가 통계의 이해’를 주제로 이원생중계 강의를 펼쳤다.

둘째날에는 김강민 뉴스타파 기자가 강사로 나서‘데이터저널리즘 활용 보도사례 분석’을 주제로 취재와 보도의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재단 관계자는“올해 첫 집합교육과 온라인을 병행한 연수를 진행할 수 있었다”며“앞으로 더 나은 프로그램의 연수 프로그램으로 지역 언론인들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지정운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