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상·진월·다압 보궐선거 내년 6월4일 치른다
진상·진월·다압 보궐선거 내년 6월4일 치른다
  • 귀여운짱구
  • 승인 2007.12.20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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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타천 물망 후보들 행보 빨라져 박필순·안길봉·정용성 후보 출마 거론
김수성 전 광양시의원의 의원직 사퇴로 공석이 된 광양시 다선거구(진상·진월·다압)에 대한 보궐선거가 내년 6월 4일 실시된다.

광양시선관위는 18일 광양시 다선거구 보궐선거에 대한 선거사무관계자 등에 대한 사직기한을 안내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지역 후보자들의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19일 현재 자천타천으로 3명의 후보가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박필순(49) 전 도의원은 “지역의 선·후배들이 자신의 도의회 활동을 높이사 이번 기회에 광양시의회에 입성해 지방의회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키라는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고심 중에 있다”고 말했다. 안길봉(49)진상새마을협의회장은 “민주당 진상면협의회장으로봉사해왔는데 주위 권고가 많아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데 지역의 여론을 두루 살핀 후 조만간 자신의 입장을 밝히겠다”고 피력했다.

정용성(54)전 시의의원은 “그동안 진정 농민을 대변하는 제대로된 후보가 없는 것 같아 안타까웠는데, 주위 지인들이 이번 보궐선거에 출마를 권유하고 있어 당과 협의해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