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면 댐주변지역정비사업 추진협의회가 지난 4일 옥곡면사무소에서 면민광장 조성사업비를 활용해 장학회관 매입을 지원키로 했다.

이날 회의는 옥곡 장학회가 장학회관으로 활용키 위해 신금리 1109-6번지 토지 및 건물을 매수함에 있어 부족사업비를 옥곡면민광장조성사업비를 전용해 추가지원 해줄 것을 요청함에 따라 열렸다.
협의회는 장학회관 매입 부족사업비 1억 원을 옥곡면민광장조성사업비를 전용해 지원키로하고 옥곡장학회관 건립사업 추진에 따른 사업주체를 면 협의회에서 옥곡 장학회로 변경하여 추진키로 했다.

이로써 옥곡 장학회관은 토지 및 건물매입비 5억 원을 시보조금 3억 원, 동문회부담금 1억3천만 원, 면민광장조성사업비 1억 원으로 충당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옥곡장학회는 장학회관 마련을 위해 적정 부지에 신축방안을 고려해 왔으나 부지협소와 임대가능여부의 불확실성으로 임대중인 기존 건물을 매입키로 최종 확정했다.

옥곡장학회는 장학회관 매입으로 발생하는 임대료 수입으로 옥곡초등학교 장학금 지원을 20명까지 늘려 지급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