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동불편 노인ㆍ장애인을 위한 이동목욕사업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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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공장은 LG복지재단과 연계하여 지난 15일 시청에서 권흥택 광양부시장과 LG화학 장재화 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이동 목욕차량을 전달하는 기증식을 가졌다. LG복지재단은 생활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과 사회복지에 기여하고 있는 각종활동 단체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기 위해 지난 1991년 LG그룹 구자경명예회장이 설립한 사회복지 법인이다. LG복지재단은 노인들과 장애인들이 청결과 건강을 유지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96년 처음 이동목욕차량을 기증한 이래 10년 동안 전국 65개 지역의 지방자치단체에 각 1대씩 총 23억원 상당의 이동목욕차량을 기증해오고 있다. 노인이나 장애인을 위하여 방문간호사 및 자원봉사자들이 이동목욕차량을 이용, 이들의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목욕은 물론, 이미용 및 집안 청소 등의 서비스도 함께 제공함으로써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게 된다. 이날 기증받은 이동목욕차량은 3700만원 상당의 승합차를 개조하여 만든 특장차로서 이동식 욕조를 이용하여 거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방안에서도 목욕시킬 수 있는 최신설비를 갖춘 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한 노인ㆍ장애인을 위한 이동목욕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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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05년 07월 2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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