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CTS터미널 준공
포스코 CTS터미널 준공
  • 광양신문
  • 승인 2006.10.11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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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략광물 물류중심기지 성장기반 마련
광양만권 경제자유구역내 포스코 CTS(대량화물유통기지)터미널이 준공됐다. ▲ 지난 27일 광양 CTS 야드에서 백옥인 청장, 이성웅 광양시장, 강창오 포스코 사장 등 관계자 2백여명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터미널 준공식이 거행됐다.
지난 27일 광양 CTS 야드에서 백옥인 청장, 이성웅 광양시장, 강창오 포스코 사장 등 관계자 2백여명 참석한 가운데 포스코터미널 준공식이 거행됐다.

광양제철소 동측 호안내에 준공된 포스코터미널은 포스코와 일본 이쓰이사가 51 : 49 비율로 총 299억원을 투자, 지난 7월 부지 조성 공사에 들어간지 2년4개월만에 준공됐다.

이에 따라 연간 3백만톤의 석탄, 철광석 등 철강원료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를 갖추게 됐다.

   
▲ CTS(대량화물유통기지)터미널 전경
또한 동북아의 물류허브인 광양항과 더불어 동아시아 지역의 전략광물 물류중심 기지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한편 포스코터미널은 포스코와 미쓰이물산 합작으로 2003년 1월에 설립됐고, 사업부지는 같은 해 10월 정부로부터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CTS는 ‘대량화물유통기지(Central Terminal System)'라고 하며 석탄, 철광석, 합금철 등의 화물을 대형선박으로 대량 운송하여 하역자, 기계식운송 또는 트럭으로 야드에 반입, 저장, 가공 후 소형선박을 이용한 연안수송 또는 트럭, 철도 등을 이용한 육송으로 국내ㆍ외 수요가에게 공급하는 물류 서비스다.
 
입력 : 2005년 10월 26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