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성실업, 백운장학금 2억원 쾌척
혁성실업, 백운장학금 2억원 쾌척
  • 광양신문
  • 승인 2006.10.04 11:31
  • 호수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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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빈 대표, “지역인재 양성기금 써달라”
광양제철소 외주파트너사인 혁성실업(주)황의빈 대표이사(71)가 백운장학금 2억원을 지난 8일 광양시에 쾌척했다.

제철소에서 정비와 도장업체를 경영하고 있는 황 대표이사는 이날 기탁금 2억원 중 1억원은 장학기금을, 5천만원은 지역 치안질서를 담당하고 있는 광양경찰서 직원과 나머지 5천만원은 광양소방서 직원 자녀에게 장학금을 줄 수 있도록 목적기탁 했다.

이날 황 대표이사는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기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재)광양백운장학회는 2억원 기탁에 힘입어 올해만 14억1천900만원이 모아지는 등 현재까지 43억8천600만원의 장학금이 모아졌다.
 
입력 : 2005년 12월 15일 16:5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