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산자연휴양림 ‘봄맞이’ 한창
백운산자연휴양림 ‘봄맞이’ 한창
  • 이성훈
  • 승인 2008.02.14 09:23
  • 호수 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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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산자연휴양림이 ‘봄맞이’에 여념이 없다. 광양시는 식물생태 숲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아름다운 봄소식을 전하기 위해 야생화 등을 가꾸느라 분주하다.

광양시는 13일 지난해 현지에서 직접 채취한 야생화 종자(매발톱 외 30여종)를 휴양림 내 온실 2개소에서 무럭무럭 자라고 있는데 곳 있을 식재량은 4만개에 이른다. 자연휴양림 및 생태 숲 내 야생화단지에 이식될 야생화는 일부는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휴양림 이용객들에게 기념으로 분양할 계획이다.

서양식 팀장은 “봄소식의 전령사인 야생화를 잘 가꿔 이용객들이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