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 5-2 대승
전남은 전북 월드컵 보조구장에서 벌어진 현대 모터스 2군과의 경기에서 아드리안, 신병호, 빌라, 김석만 등이 연거푸 골을 터뜨리며 5-2 대승을 거뒀다.
전남은 앞으로 중부리그 2위팀인 부천 SK와 광양 연습구장에서 플레이오프를 벌이며 이 경기에서도 이길 경우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2군 챔피언 결정전을 벌인다.
황선홍 코치는 경기가 끝난 후 “아직 기뻐하기 이르다. 준결승 결승전이 남아 있어서 그때 이기면 기뻐하겠다”며 담담한 표정으로 남부리그 우승 소감을 밝혔다.
/이성훈기자
/이성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