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꿀벌이 사라진다’…과수 농가 비상 올해 초 ‘꿀벌 대량 실종’ 현상의 여파로 지역 내 과수 농가들이 비상이다. 벌은 세계 주요 100대 농작물 중 71개 작물의 가루받이를 돕는다. 실제로 광양 지역도 벌이 사라지며 수분이 이뤄지지 않아 매실 생산량 역시 20%가량 감소했다. 지난 3월 농촌진흥청과 한국양봉협회에 따르면 올해 전국 4173개농가, 39만517개 벌통에서 꿀벌이 사라졌다. 벌통 1개당 대략 1만5000~2만마리가 산다고 추측할 때 대략 70억마리가 사라진 것이다. 이 중에서도 특히 전남 지역의 벌통은 10만5894개로 피해가 가장 크다. 광양은 190여 사회·환경 | 김성준 기자 | 2022-06-27 08:30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