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바둑 보급에 최선 다할 것”
“학교 바둑 보급에 최선 다할 것”
  • 이성훈
  • 승인 2009.02.04 18:58
  • 호수 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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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수 제2대 광양시바둑협회 회장

▲ 김인수 광양시바둑협회 회장
지난 30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2대 광양시바둑협회 회장단 및 감사 이ㆍ취임식에서 바둑협회 2대 회장으로 취임한 김인수 회장은 “학교 바둑보급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오늘 이임한 허춘언 회장이 지난 4년 협회를 잘 이끌어줘서 우리는 탄탄한 기틀을 다진 모범적인 협회로 성장했다”며 “허 회장의 뜻을 잘 받들어 한 단계 더 성장하는 협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어 “바둑은 취미생활에서 두뇌스포츠로 인식이 전환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교육여건, IT 산업 발전에 따른 온라인 게임 보급 등으로 바둑 인구 감소와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게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런 상황에서 우리 협회가 나아갈 길은 유소년층에 바둑을 널리 보급하고 집중 육성하는 것”이라며 “바둑이 학교 교육의 훌륭한 교육매체가 될 수 있다는 인식을 바탕으로 학교 바둑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모든 회원들과 함께 희망찬 협회로 발전시켜 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 2009년도 회장단 및 감사
△회장 김인수 △감사 강병길ㆍ정장효 △수석부회장 최일식 △부회장 정기ㆍ정약성ㆍ조재길ㆍ김정호ㆍ고영술 △전무이사 유병수 △교육이사 오재화 △기술이사 신철호 △총무부장 서은종 △재무부장 김병진 △기전사업부장 오승환 △홍보부장 채종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