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은 원도심 도로변 정비를 통해 깨끗한 거리, 품격 있는 도시경관을 조성하기 위하여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는 구도심권내 새로 개설한 도시계획도로 39개소 주변 빈집, 시설물, 잡석 등을 점검하여 대대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추진 중인 정비 대상은 지붕정비 1동, 빈집정비 1동, 담장정비 1개소, 인도확보 및 보도정비 1개소 등 총 4개소이다. 특히 2월에는 주민의 왕래가 잦은 시계탑 사거리(중앙로) 주변인 광양읍 목성리 905번지(예아름저축은행 옆)에 위치한 가옥을 광양지역자활센터 초록건설집수리사업팀(센터장 이재호) 협조로 도배, 장판, 지붕정비를 '09년 2월 14일(토)까지 완료할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에 정비하는 주택은 그동안 독거노인이 홀로 거주하고 있어 주택정비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훼손상태가 심하여 도시 경관을 저해하고 있었지만 이번 정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할 것으로 보인다. 읍 관계자는 “앞으로도 깨끗한 거리, 품격있는 클린(Clean) 경관 조성을 위하여 빈집, 담장, 인도 확보 및 보도 정비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요인을 적극 발굴하여 쾌적한 도심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성훈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