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월 16일 제2기 석사과정 개강을 앞두고 있는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은 국내 신입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은 지난해 양현재단(5천만원)과 송영수 서강기업 회장(1천 만원), 제2기 최고경영자과정 원우회(1천 만원)등에서 기탁한 7천만 원의 장학금을 보유하고 있다.

학교측은 이 금액을 올해 입학하는 신입생에게 지급키로 하고 구체적 지급방법은 현재 강구중이다. 학교측 관계자는 “학생들 모두에게 성과별 장학금을 지급함으로써 학업에 대한 성취동기를 부여하고, 더욱 학업에 전념하게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부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장학금 유치에도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제2기 석사과정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는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은 현재까지 인터뷰를 통해 30여명을 선발한데 이어 오는 2월말까지 계속 수강생을 모집한다. 한편, 네덜란드 국제물류대학은 제3기 최고경영자 과정을 3월 10일부터 8월25일까지 6개월간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총 17차례의 특강으로 준비 중이며, 현재 석사과정 모집과 더불어 최고경영자 과정도 모집 중이다.

박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