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소 산세공장, 송현마을 봉사활동
제철소 산세공장, 송현마을 봉사활동
  • 박주식
  • 승인 2009.02.1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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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열연부 산세공장직원들이 지난 15일 자매결연 마을인 진월면 송금리 송현마을을 찾아 봉사활동과 주민 위안잔치를 벌였다. 산세공장 전 직원 80여명이 참가한 이날 행사는 마을주변 청소와 비닐하우스 폐비닐 수거 활동에 이어 직원들이 준비한 음식(돼지2마리)을 마을주민과 함께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갖고 상호간 변함없는 우정을 약속했다.

행사를 준비한 김기성 산세공장 협의회 대표는 “마음을 활짝 열고 모든 것을 포용하는 화합의 장이 돼 기쁘다”며 “오늘을 계기로 회사와 마을이 결속을 다지고 공동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양제철소 산세공장은 3년 전 송현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마을 정화 봉사활동과 주민 화합잔치를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