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올해년도 표준지공시지가 ‘하락’
광양시 올해년도 표준지공시지가 ‘하락’
  • 최인철
  • 승인 2009.03.02 11:01
  • 호수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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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표준공시지가가 지난해 비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7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올해 광양시 표준지 2천550필지의 공시지가는 지난해에 비해 1.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양시 표준지가격은 금융위기 여파에 따른 전반적인 부동산시장의 위축과 매출감소에 따른 구도심상권의 상업지역 가격하락 및 농산물가격하락 및 농지에 대한 구매력감소로 농림지역 가격하락이 주된 하락 요인으로 분석됐다.

광양시에서 가장 비싼 표준지는 중동 1639-5번지로 ㎡당 2,450,000원이며, 가장 낮은 표준지는 옥곡면 묵백리 산92번지로 ㎡당 220원이다.

전라남도 다른 시ㆍ군 또한 2012해양엑스포와 광주전남공동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역인 여수와 함평은 각각 2.4%, 1.07%가 상승했으나 나머지 시군은 모두 하락해 평균 0.36%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지는 개별공시지가 산정의 기준이 되며 표준지 가격은 국토해양부 홈페이지(www.mltm.gp.kr) 또는 광양시 민원지적과에서 2월 27일부터 3월 30일까지 열람할 수 있다. 또 기간 내에 국토해양부(부동산평가과) 및 광양시 민원지적과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