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제철소 혁신지원그룹 학습지원팀 오근일 팀장이 백운장학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오 팀장은 올해의 포스코맨으로 선정되어 받은 수상금 100만원을 광양시의 후학양성을 위해 써 달라 기탁한 것이다. 광양제철소 혁신지원그룹 학습지원팀 오근일 팀장은 우리시 평생교육협의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학습지원팀에서 팀단위로 지속적으로 백운장학금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재)백운장학회는 1992년 이후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81억 여원을 조성하여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지역 인재들에 대한 장학금으로 지난해 193명에게 411백만원을 지급하는 등 지금까지 1,853명에게 2,146백만원을 지급해왔다.

시관계자는 백운장학금 200억 조성을 목표로 「기업체 장학기금 조성 동참 유도」, 「시민 1인 1구좌 갖기 운동 추진」등 장학금 모금에 시민, 향우,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