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찰서 광양파출소가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을 수립ㆍ시행 한다. 여수해양경찰서 광양파출소는 최근 여름철 장마, 태풍 등으로 해상교통여건이 악화될 것을 대비, 6월부터 8월까지 3개월간을 ‘여름철 해상교통 안전대책’ 기간을 설정해 선박의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대책을 수립ㆍ시행 한다고 밝혔다.

광양파출소는 이 기간 동안 유ㆍ도선과 선착장을 점검하고, 해양레저 활동자 이용이 많은 위험 요소를 주기적으로 순찰,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또 불법행위를 엄중 단속해 해상교통질서를 확립한다는 계획이다. 정영복 광양파출소장은 “태풍 등 기상변화에 대비해 신속한 안전대책 강구와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 구축을 통해 사고 예방과 더불어 현장중심의 고객 만족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박주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