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광양가야라이온스 제4대 회장에 취임한 이경애 회장은 “임기 동안 ‘따뜻한 가슴으로 함께하는 봉사’라는 주제를 가지고 성실히 직무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지난 일 년간 김성희 이임회장께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클럽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했다”며 “김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 회장은 “사회가 갈수록 어렵고 힘들지만 우리들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곳이 많다”면서 “진심어린 마음으로 봉사의 길을 회원 모두와 함께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봉사활동에 있어 남을 돕고 배려하는 마음이 중요하다”며 “크고 화려한 봉사보다는 진심으로 우러나는 참된 봉사를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역설했다.

이 회장은 “미숙한 모습으로 회장직을 수행해 부족한 점이 많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항상 라이온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책임과 의무를 다해 성실히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신입회원들이 라이온 가족이 되어 봉사대열에 합류하게 돼 무엇보다 기쁘다”며 “이들도 선배 회원들처럼 클럽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