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전자도면 열람시스템 ‘인기’
3차원 전자도면 열람시스템 ‘인기’
  • 이성훈
  • 승인 2009.07.15 21:51
  • 호수 3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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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가 전국 최초로 3차원 공간정보를 접목시켜 설치한 터치스크린방식의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이 민원인들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민원인이 종이도면을 활용해 지적도를 열람케 했던 체제를 정보화시대에 걸맞게 전자도면열람시스템으로 바꾼 결과 2750건(하루 평균 31건)을 열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 종이도면이 지적도에 국한된 반면에 전자도면 열람시스템은 지적도와 지형도, 건물도를 대형 LCD화면을 통해 손쉽게 열람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간단한 화면 터치로 도면의 축소와 확대, 검색기능이 가능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된다.

시는 전자도면열람시스템을 이용하는 민원인에게 새로운 정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의 지적도와 2009년 개별공지가, 고정밀도 정사영상(항공사진) D/B자료 등을 업그레이드시켰다.

강태원 민원지적관리 담당은 “본 시스템의 기능과 각종 정보를 수시로 향상시켜 민원인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는 전자도면열람시스템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