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 ‘뜨거운 열기’
복지재단 우수프로그램 공모 ‘뜨거운 열기’
  • 이성훈
  • 승인 2009.08.12 21:44
  • 호수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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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9개 기관 공모, 17일 심사 발표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이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우리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09~2010년도 광양시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에 총 19개 기관에서 19개 프로그램이 접수됐다.

이번 우수프로그램 모집결과를 살펴보면 사회복지프로그램으로 지역 기관 간 1개 기관을 선정하는 네트워크 협력사업 분야에는 2개 기관이, 3개 기관을 선정하는 대상지원 프로그램 기관에는 13개 기관이 접수했다.

또 3개 기관을 선정하는 자유주제 분야에 4개 기관이 접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심사는 오는 14일 사회복지 전문 교수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오는 17일 발표한다. 복지재단은 접수된 작품 중 7개를 선정, 총 3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복지재단은 이번 우수프로그램 공모가 지역사회 복지시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처음으로 진행된 것으로 판단, 앞으로 우리지역 복지시설 프로그램이 한 단계 더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기 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공모는 사회복지의 참신한 아이디어 수집 및 발굴로 프로그램의 질적 가치향상 및 서비스 개발로 선진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시행할 것”이라며 “프로그램 평가를 통한 지속적인 프로그램의 활용성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복지재단에 성금 기탁도 잇따랐다. 지난 6일에는 최근 모친상을 당한 장명완 시의회 의장은 조의금 일부를 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윤관종 성암산업 대표는 7일 한국시각장애인협회 광양시지부에 써달라며 복지재단에 성금 1천만원을 기탁하는 등 온정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