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재단,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7개 선정
복지재단,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7개 선정
  • 이성훈
  • 승인 2009.08.19 22:07
  • 호수 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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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 결과 발표, 프로그램비 지원

광양시 사랑나눔 복지재단이 지난 7월 24일부터 8월 10일까지 우리지역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09~2010년도 광양시 사회복지 우수프로그램’ 선정 결과를 지난 14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총 19개 기관에서 19개 프로그램이 접수돼, 복지재단은 이중 7개를 선정했다.  우수프로그램 선정결과를 보면 지역 기관 간 네트워크 협력사업 1기관에는 광양시장애인복지관의 ‘광양시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한 지역복지 네트워크 사업’이 선정됐다. 

대상지원 프로그램 3기관에는 △아로마 재가노인복지센터&요양원의 ‘건강한 나, 행복한 우리가족, 선샤인 광양’ △장애인부모회 ‘희망의 겨울 계절학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 이주여성의 한국사회 적응을 위한 멘토링’이 각각 선정됐다.

자유주제 3기관에는 △척수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척수장애인여가지원 바둑교실 프로그램’ △시각장애인협회 광양시지회 ‘시각장애인을 위한 치매예방 프로그램’ △광양여성상담센터의 ‘행복더하기 결혼예비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기관은 프로그램 운영비로 200만~500만원이 지원된다. 복지재단은 선정된 7개 기관을 대상으로 20일까지 지원금 신청을 받으며 21일 복지재단 회의실에서 지원금 전달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경기 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처음 실시한 우수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많은 기관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보내줘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내년에도 이 사업을 실시해 많은 기관에게 프로그램비를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앞으로 추진 사업에 대해 이 사무국장은 “광양시 사회복지사를 대상으로 프로포절 작성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