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책본부,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
시민대책본부, 범시민 결의대회 개최
  • 광양넷
  • 승인 2007.07.04 22:40
  • 호수 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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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 사곡초교에서
백운산지키기 범시민대책본부(상임대표 서종탁)는 5일 오후 2시 사곡초교 운동장에서 시민사회단체, 직능단체, 종교계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송전선로 지중화 관철 범시민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대책본부는 이번 결의대회에 15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파악하고 있으며 결의문 낭독 및 시와 의회, 한전, 산업자원부 규탄 대회도 함께 가질 예정이다.

또 문화공연과 삭발 등 투쟁 결의식을 펼치며 강도높게 투쟁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책본부는 한전이 추진중인 신강진~광양간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해 백운산권 광양지역 주민들이 자연환경 훼손과 환경파괴 우려를 이유로 송전사업 자체의 수정(지중화)을 요구했었다.

그러나 한전은 더 이상 국책 사업을 미룰 수 없어 선로공사 재개 방침을 정하자 범시민대책본부를 구성해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