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新)화전별곡’으로 재탄생할 남해
‘신(新)화전별곡’으로 재탄생할 남해
  • 광양뉴스
  • 승인 2009.08.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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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 문화예술이 화려하게 꽃폈던 르네상스 시대. 보물섬 남해가 곧 르네상스 시대를 맞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은 문화예술기관ㆍ단체별로 신청을 받아 주요 내용과 사업비 산출 내역, 참여인원, 기대효과, 전년도 활동실적을 확인하는 등 심사를 거쳐 최소 300만원에서부터 2천만원까지 지원하는 ‘보물섬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물섬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지역발전 문화부흥에서 시작되며 선진화는 물론, 양적 팽창보다는 문화의 고급화와 상품화 실현이 중요하다는 취지에서 추진하는 것이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내년부터는 문화예술이 꽃피는 옛 이름인 화전을 되살리는 ‘신화전별곡’의 고장으로 거듭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사회단체 보조금 지급방식으로 기관이나 단체에 사업비를 지원하게 된다”면서 “심사시에는 창의적인 아이템을 담은 새로운 문화부흥 프로그램 개발과 보급 가능성에 중점을 두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남해시대 webmaster@nh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