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다인, 써니밸리 아파트로 공사 재개
예다인, 써니밸리 아파트로 공사 재개
  • 최인철
  • 승인 2009.08.26 21:10
  • 호수 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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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아파트 건립공사 차질 없이 속속 진행 중

구 해중예다인 아파트 공사가 재개됐다. 시공사의 부도로 중단 되었던 구 해중예다인 아파트가 “써니밸리아파트”란 새로운 이름으로 공사를 재개했다. 2009년 5월 공정 50% 상태에서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됐던 구 해중예다인 아파트가 OCI(전 동양제철화확)그룹계열사인 (주)이테크로가 새로운 시공사로 결정됨에 따라 써니밸리브랜드인 광양 “써니밸리아파트”로 공사재개에 들어갔다.

써니밸리아파트는 15~22층, 연면적 5만 8천㎡, 전용면적 85㎡, 449세대를 건설 공급할 방침이다. 2010년 준공예정인 광영동 브라운스톤 488세대를 포함해 937세대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인데 세대당 3명 기준, 2800여 명의 인구유입이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안정적인 주택공급을 위해 지난 7월 중 2차에 걸쳐 서울, 부산, 광주, 창원 등 국내 유수한 아파트 건설사를 방문, 아파트 유치를 위한 관계자 방문과 면담을 실시하는 등 인구 증가에 따른 부족한 아파트 공급을 위해 아파트 유치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한 결과 구 해중예다인의 공사를 재개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목성, 덕례, 와우, 마동 등 택지개발지구내 공동주택을 건립도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주)디에스 건설이 광양읍 구산리 일원에 총 644세대에 이르는 아파트 건립공사를 8월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주)라이프니치도 광양읍 덕례리 일원에 총 478세대 아파트 건설공사에 대한 착공을 서두르고 있다. 또 (주) 태완은 중동에 249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올 10월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주)덕일건설도 중동 일원에 총 140세대 규모의 아파트 건립공사를 올 10월 착공할 계획이다.

송보건설은 광양읍 용강3지구에 총 867세대 규모 대형아파트 건립이 추진 중에 있고 현재 공정율은 3%를 보이고 있다. 이밖에 메리트씨앤드(주)는 광영동 일원에 488세대 규모의 아파트를 건립 중이며 현재 공정율은 23%에 이른다. 하지만 옥곡면 신금리 (주)오유엔테크가 건립 중인 아파트는 여전히 공사가 중단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