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종합대책 추진
추석 종합대책 추진
  • 이성훈
  • 승인 2009.09.21 08:33
  • 호수 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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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는 추석 명절기간 중 시민불편을 없애고 귀성객들이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사건․사고에 신속 대처를 위한 22개반 102명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병의원․약국, 상·하수도, 쓰레기, 교통, 가로등, 가스 등 일상생활과 관련된 6개 분야는 계속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시민과 향우들의 시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인구이동이 많은 터미널과 역에서 시정소식지와 인구늘리기, 물가안정에 대한 홍보물을 나눠주며, 추석을 맞아 가격인상이 우려되는 생필품, 제수용품, 개인서비스 요금 등의 물가안정을 위하여 시, 경찰, 소비자단체 합동으로 1개반 12명으로 구성된 「물가대책 추진 상황반」을 설치, 운영한다.

중소기업의 체불노임해소를 위하여 시 발주 공사대금 및 물품 구입대금은 추석 이전에 조기집행하고 3억 이상 공사 49개 공사현장에 대하여는 회계과와 사업부서 합동으로 근로자 체불임금, 하도급업체 대금지급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며 「체불임금 신고센터」를 운영하여 임금 미지급으로 인한 민원이 발생되지 않도록 사전 지도감독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한부모가정, 독거노인세대 등 1,15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과소비 근절로 검소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대주민 홍보활동을 실시하며, 아울러 공직사회에는 선물 안주고 안받기, 각종 비상연락망 정비, 공직감찰활동을 통한 공직기강 확립을 위하여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