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개편 관련, 사무실 재배치 확정
조직개편 관련, 사무실 재배치 확정
  • 이성훈
  • 승인 2009.10.01 09:59
  • 호수 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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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동 4층에 산단개발추진단 신설

지난달 22일 제178회 광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전남도로부터 승인받은 산단개발 추진단 한시기구 설치 조직개편 조례안이 의결됨에 따라 광양시는 본격적으로 조직개편 추진에 들어갔다. 시는 우선 조직개편 시행에 앞서 사무실 배치, 업무인계인수 등 부서별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최근 사무실 재배치를 확정했으며 이달까지 모든 인수인계과정을 완료하고 오는 11월 1일 조직개편을 단행할 예정이다.

시는 우선 신설되는 산단개발추진단 사무실 재배치를 확정지었다. 산단개발추진단장실을 비롯한 산단지원과, 산단조성과는 현 의회동 4층에 신설한다.
이에 따라 의회동 4층 설계실에는 산단개발추진단장(4급)실과 부속실, 산단지원과가 들어선다. 정보화교육장 자리에는 기업투자지원과가 들어서며 도시개발사업소 자리에는 산단조성과와 유케어(U-care) 시스템이 각각 들어선다.

이에 따라 현 1청사 4층에 있던 기업투자지원과는 정보화교육장으로 자리가 이동된다.
시는 “1국 1과 신설에 따른 유사 부서를 가까운 곳에 배치해 업무효율을 기했다”며 “이용자 편의를 고려해 정보화교육장을 U-정보화담당관실과 가까이 배치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밝혔다. 
오는 2011년 6월 30일까지 설치되는 4급 한시기구 산단개발 추진단에는 기업투자지원과, 산단조성과, 산단지원과 등 3개 과로 이뤄진다.

신설된 산단지원과는 투자유치, 기업지원, 일자리, 산업평화 등 4담당이며 녹색성장과는 녹생성장, 수생태보전, 유역관리 등 3담당으로 구성된다.
분장사무 조정내역을 살펴보면 문화홍보담당관의 문고등록 및 관리는 문예도서관사업소로 옮겨진다.
지역경제과의 천연가스 자동차 보급 업무는 녹생성장과로, 기업투자지원과의 국가산단 관련 업무는 산단지원과로 각각 이관된다. 항만통상과의 수상레저안전법에 의한 등록 및 지도감독은 교육체육지원과에서 맡으며 공원녹지관리사업소의 다압시민휴양소 관리는 다압면에서 맡게 된다.

정기 총무과 인사담당은 “신설 및 폐지 기구에 대해 사무실 배치, 업무 인계인수 등 부서별 조치사항을 사전에 준비해 조직개편 시행 후 신속하고 빈틈없는 업무추진을 도모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