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기호 의원, 풀뿌리 경영대상 ‘의정혁신상’
남기호 의원, 풀뿌리 경영대상 ‘의정혁신상’
  • 최인철
  • 승인 2009.10.28 21:27
  • 호수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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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호 도의원이 전남매일이 주최한 풀뿌리 경영대상 의정혁신상을 수상했다.
풀뿌리경영대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장병완 호남대총장)는 2007년 7월 1일부터 2009년 6월 30일까지 광주·전남 기초자치단체 및 지방의원의 활동을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결정했다.

심사는 장병완 호남대총장을 비롯 복문수 전남대 행정학과 교수, 정하욱 광주발전연구원 실장, 배병화 전남매일 논설주간 등 5명으로 구성해 엄격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졌다.

남 의원은 지난 2006년 전남도의원에 당선된 뒤 건설소방위원, 2012여수세계박람회 지원 특별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교육인프라 지원과 원어민 강사 확보 등 지역간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전라남도 교육지원 조례’를 발의, 지역우수인재 양성 및 우수인재 유출방지에 이바지하는 등 교육환경 개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소방공무원들의 근무여건을 개선코자 각 소방서 현장활동 대원의 2교대 격일제 근무를 3교대 근무로 실시토록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촉구, 2009년 소방공무원이 182명 충원되는 등 소방공무원의 복지향상에도 노력했다.

더나가 광양시의 최대현안인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전주~광양간 고속도로공사, 광양~구례간 지방도 확·포장공사의 차질 없는 추진과 진월~광영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실시설계용역, 용곡~황죽간 지방도 확·포장공사 실시설계용역 완료, 광양항 활성화 방안 등 지역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았다. 
특히 ‘빚더미’ 항만 공사제 도입에 따른 전남도의 대처 방안을 촉구하는 등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남기호 의원은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좀 더 잘하라는 것으로 알고 앞으로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에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