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에 빨래배·장미·포도원 들어서
순천만에 빨래배·장미·포도원 들어서
  • 광양뉴스
  • 승인 2009.11.12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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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순천ㆍ프랑스 낭트 우호교류협약

지난달 30일 순천만 복합문학관 옆 낭트공원에서 순천시와 프랑스 낭트시가 우호교륙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서에는 양 도시가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고 우호 교류를 증진해 나갈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국제우호교류사업으로 추진해온 낭트공원 안에는 양철지붕 모형의 프랑스 전통 유물인 빨래배와 장미원, 포도원 등이 조성됐다. 낭트시에서 직접 제작해 설치한 빨래배가 이색적인 풍경을 연출해 순천만을 찾는 관광객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협약ㆍ준공식에는 프랑스 국회의원 겸 낭트시장인 장 마르크 애호 시장을 비롯해 낭트시 관게자 20여명과 박광호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공무원 및 시민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순천시민의신문 이종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