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상의 최강자를 가리자”
“반상의 최강자를 가리자”
  • 광양뉴스
  • 승인 2009.11.1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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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장배바둑대회 250명 참가 열기

제3회 광양시장배 바둑대회가 지난 15일 청소년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지역 바둑 동호인 25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광양시바둑협회(회장 김인수)가 주관하고 광양시체육회, 전남도바둑협회, 광양제철소가 후원한 이번 대회는 최강부, 일반부, 중등부, 여학생부, 초등부 등으로 나뉘어 경기가 열렸으며 각 부문별 수상자에게는 트로피 및 부상으로 광양사랑상품권이 지급됐다. 한편 프로기사 오규철 9단과 김세실 2단은 바둑 애호가들과 다면기 대국 행사도 펼쳤다.

경기 결과 최강부에서는 박광주(포스코) 씨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일반부에서는 오송식(갑)ㆍ송옥섭(을)ㆍ안상복(병) 씨가 각각 우승했다. 중등부에서는 최용호(동광양중 2) 군이, 여학생부에서는 최지승(중마초 6) 양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이성웅 시장은 “반상에서 바둑 애호가들이 우정을 나누고 기력 향상을 통해 바둑의 묘미를 만끽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입상자 명단
△최강부
우승 박광주/준우승 김복현/공동3위 정약성·박형수
△일반부
갑조 우승 오송식/준우승 박호준/공동3위 조현진·오재화
을조 우승 송옥섭/준우승 안용관/공동3위 임현열·장인근
병조 우승 안상복/준우승 문한식/공동3위 류규열·이용재
△중등부
우승 최용호/준우승 부성욱/공동3위 임준영·이수빈
△여학생부
우승 최지승/준우승 공예지/공동3위 송혜린·이승연
△초등부
고학년 우승 강대성/준우승 최영완/공동3위 오세영·엄희준
중학년 우승 박병준/준우승 박연수/공동3위 김대호·안건
저학년 우승 김현수/준우승 허수범/공동3위 도우진·이승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