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곡장학회관 준공식 및 사무실 개소식이 지난 14일 장학회관 사무실에서 열렸다. 이날 개소식엔 이성웅시장과 장명완 의장, 옥곡초ㆍ중교 동문, 지역주민 등 30여명이 함께 해 장학회관 준공을 축하했다. 옥곡장학회관은 2006년 댐 주변지역 지원금 중 3억 원을 배정해 추진된 사업으로 90일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이날 준공식을 하기에 이르렀다.

신축건축물 중 1층 24평은 500만원 보증금에 월 40만원에 임대추진 중이며, 2층 우리학원 공간 60평은 1천만원에 월 50에 임차인을 찾고 있는 중이다. 이번에 새로 증축한 2층 45평은 지역민들과 지역 사회단체들이 다목적으로 활용키로 하고 현재 옥곡초등학교총동문회, 옥곡중학교총동문회, 한울회, 옥곡사랑청년회, 옥곡발전협의회에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로 다목적 회의실을 꾸미고 있다.

옥곡초 장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장학회관이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속에 오고가며 들리는 쉼터 역할과, 지역의 다양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