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예술인 상복 터졌다
광양예술인 상복 터졌다
  • 최인철
  • 승인 2009.12.17 10:03
  • 호수 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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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협회 방우송 지부장
사진작가협회 백억선

광양시 미술협회 방우송 지부장이 올해 한국예총 예술문화상에서 공로상을 수상했다. 방 회장은 11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09 한국 예총·예술 문화상’에서 지금까지 개인전 11회(뉴욕, 메릴랜드, 뉴저지)와 2006년 광주비엔날레 열풍연주곡, 2006년 대한민국청년비엔날레 등 100회 이상의 국내외 그룹전 및 초대전을 출품해 대한민국 예술문화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방 지부장은 광양시와 자매도시인 포항시 미술협회와 창작활동 및 작가 교류활동을 진행하는 한편 포항미술협회 김향자 회원 창작지원금 200만원을 후원하는 등 광양시와 포항시 미술교류전을 개최했다.

또 전남·경남 작가 330명이 참여하는 영·호남교류전, 대한민국청년작가전, 제1회 한려미술대전, 2009 전남청년작가전 등 미술지부장으로서 회원들을 참여시켜 영호남 동서화합에 기여해오고 있다.

또 광양예총창립과 사진작가협회 광양지부 창립에 주도적 역할을 한 백억선 전 사진작가협회 부장(성암산업주식회사 이사)도 지난 12일 진도군에서 열렸던 ‘2009 전남 예술의 날’에서 예술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백억선 회원은 2003년 전남미술대전 대상과 특선 3회, 대한민국사진 대전 3회 금상 수상 등 다수 입상한 바 있다. 그는 전남사단 합동전 초대작가로서 전국 사진작가협회 촬영대회 지도위원활동과 사진문화 저변 확대를 위하여 광양시 사진동우회 지도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