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심도시 발전 최선 다할 것”
“중심도시 발전 최선 다할 것”
  • 이성훈
  • 승인 2010.01.28 09:39
  • 호수 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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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정기 신임 중마동장

“광양시 중심도시인 중마동에 근무하게 돼 책임이 무겁습니다.”

지난 18일자 광양시 인사에서 중마동장으로 부임한 정기 동장은 “고향이 이곳이라서 더욱더 열심히 일하라는 의미에서 중마동으로 인사발령이 난 것 같다”며 “근무하는 동안 중마동을 명실상부한 광양의 중심도시로 발전시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동장은 “중마동은 현재 인구가 4만 7천명에 이른다”며 “과거 조그마한 마을에서 이제는 광양을 대표하는 거대 중심도시로 자리잡고 있다”며 “중마동으로 이사오는 사람들이 고향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많은 노력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부임 후 중마동 통장ㆍ사회단체장들과 상견례를 나누며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를 펼쳤던 정 동장은 “인구가 많다보니 풀어야할 숙제도 많은 것 같다”며 “지역 인사들과 머리를 맞대고 하나둘씩 차근차근 해결해 동민들이 살기 좋은 중마동을 느낄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기 동장은 지난 81년 8월 광양군 골재사업소에서 공직에 첫 입문했다.

이후 환경사업소-읍사무-봉강면사무소-비서실장-총무과 인사담당 등을 두루 거쳤다. 골약동이 고향인 정기 동장은 골약초(49회)-골약중(2회)-순천고(27회)를 졸업했으며 중마동 친구로는 이종기 와우마을도시개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대한지적공사 광양지사 이우기 씨, 섬진강 재첩을 운영하는 이우식 씨 동광양농협 이사로 재직하는 이명기 씨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