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무 도의원 의장도전
김재무 도의원 의장도전
  • 박주식
  • 승인 2010.06.14 10:12
  • 호수 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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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선으로 유력

도의회 원구성을 앞두고 우리지역 출신 김재무 도의원이 출마를 밝힌 가운데 신임 의장에 누가 선출될 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김재무 도의원과 함께 의장선출에 거론되고 있는 의원으론 홍이식(3선ㆍ화순)의원과  이호균(2선ㆍ목포)의원 등 3명이다.

이 가운데 가장 유력한 후보는 김재무 의원. 김 의원은 8대 의회에서 부의장을 맡았고 의장에도 도전했으나 아깝게 고배를 마시고 이번이 재도전이다. 하지만 탄탄한 재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이호균 의원의 도전도 만만치가 않다.

김재무 의원은 “위원장과 부의장을 거쳤고 의회 내에서도 통합형ㆍ화합형 인물로 평가되고 있는 자신이 의장으로서 적격”이라며 “동료의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당부했다. 도의회는 7월9일 경 의장단을 선출할 예정이다. 김재무 의원은 현재 각 지역을 순회하며 도의원들의 표심잡기에 분주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