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1.10 10:05
  • 호수 2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해 소망
큰딸,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길…

심순애 금호동 주부

“수험생을 둔 부모이기에 무엇보다 올해 미술특기생으로 대학에 진학할 큰딸아이가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는 것이 가장 큰 바람입니다” 금호동에 살고 있는 주부 심순애 씨는 이와 함께 남편이 그동안 잘해 온 것처럼 동료들과 화목하게 직장생활 잘 하고 가족모두 아무 탈 없이 건강하게 지낼 수 있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다고 한다.
 
 
내 삶의 흔적을 위해…

윤미란(43·니콘스튜디오 운영)

어제처럼
뜨고 지는해
매 한가지 같은 모습이고
내 일처럼
피고지는 모습
늘 같은 모습이지만
다시 시작되는
일년의 첫날
고은 모습으로 반기며
다시 돌아오는 내년의 오늘에는
빈 가슴에 후회 없기를…
영원을 꿈꾸며
아픔없고 후회없이
은혜로우며 사랑안에 머물기를…
나로인해
아프고 슬픈이가
없기를 소원하며…
한해의 첫 시작을
작은 꿈으로 엮어
열매 맺기를 기원하며…
광양신문 독자여러분, 새해 복 많이 많이 받으세요.
 
체육회 심부름꾼 역할 열심히 할 터

김재중 체육회사무국장

2007년 한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준 체육인들에 감사드립니다” 지난해 체육회 사무국장을 맡아 광양시 체육계 전반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보람 있었다는 김 사무국장은 먼저 전지훈련을 위해 광양을 찾는 선수들이 편안하게 훈련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올해도 체육회 심부름꾼으로의 역할에 열심히 노력한다는 각오다.
 
젊은이들 마을 자주 찾아주길

김재은 태인동 명당마을 이장

지난 연말 마을 무연고 노인의 장례를 치러준 광양제철소 소결공장 직원들에게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린다. 무자년 새해에도 마을과 자매부서가 더욱 화목하게 지냈으면 좋겠다. 젊은이들은 외지로 나가고 노인들이 마을을 지킨다.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하길 바라며 밖에 나가있는 젊은이들이 마을을 자주 찾아주길 바란다.
 
“하루빨리 지역경기 회복돼야죠”

조순영(46·금목서 운영)

“지역경기가 하루 빨리 회복됐으면 좋겠습니다.”
음식점을 경영하고 있는 조순영씨는  지역경기가 하루 빨리 회복됐으면 하는 새해소망을 나타냈다.
전반적으로 지역경기가 계속 침체하다 보니 음식점에도 적지 않은 어려움이 있어 새해를 맞는 기쁨보다는 걱정이 먼저 앞서는 것이 사실이다.

새해에는 경기가 확 풀린다는 좋은 소식이 들렸으면 하는 바램이다.
어려운 경제 여건으로 마음의 여유를 갖기는 좀처럼 어렵지만 그래도 조금씩 짬이 날 때 이씨는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여성단체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는다고 한다.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잠시동안이나마 봉사단체에서 일하다 보면 근심 걱정을 잊을 수 있어 더 없이 행복하다.
아직까지는 마음의 여유가 없어 적극적인 활동은 못하고 있지만 짬 날때마다 속한 단체에서 봉사하는 시간을 더 할애할려고 마음 먹었다. 조씨는 새해에는 지역경기도 좋아지고 가족들 모두 건강했으면 한다며 소박한 바램을 나타냈다.
 

가족 건강이 최고

박행복(51·코스코마트 운영)

2008년 새해가 밝았다.
많은 사람들이 묵은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으며 희망 가득한 각오와 다짐을 했으리라. 올 한 해 사람들은 어떤 소망을 가장 많이 했을까? 아마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돈 많이 버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헌데 사람들의 바람과 무관하게, ‘작년과 같은 생활습관과 행동패턴을 반복한다면 과거보다 나아 질 수 있을까’ 반문해 보고 싶다. 올 해는 정말 다른 해보다 작은 행동이 우선시 되는 해로 바뀌었으면 한다.

그런 의미에서 우리가 평소 별 생각 없이 반복했던 행동들은 떨쳐 버리고 주변 이웃과 화합하며 지내야 겠다. 아울러 건강한 해가 되었으면 한다. 새해에는 모두의 가정과 일터에 만복이 가득하고 바라는 소망과 계획이 속 시원하게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
우리지역 농촌 들녘이 새로운 희망으로 생동감이 넘치고, 다함께 잘 사는 행복한 복지 광양을 만드는데 정성을 다하고, 지난해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과 소득으로 연결되는 고장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족 화목과 늘 좋은 일만 이어지길

신나라(광양여중 3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무엇보다 아빠와 엄마의 건강을 기원합니다. 할머니는 두말할 것도 없고요. 동생 종옥이도 공부 열심히 하고 씩씩했으면 좋겠어요.
저 역시 고1이 되어 그 어느해보다도 공부 열심히 해야하는 책임감을 느낍니다. 올해 어떻게 공부 하느냐에 따라 내년 대학입시를 보는데 판가름이 나니까요.

아빠 엄마가 광양신문 애독자라 저 역시 배달되는 우리지역 향토지 광양신문을 애독하고 있는데 논술 공부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답니다. 올해도 광양신문을 꼼꼼히 정독해 논술을 밑거름 삼아 좋은 결과가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쥐띠인 올해는 쥐가 다산을 상징하듯, 우리가족의 화목과 늘 좋은 일만 이어지는 다산의 한해이길 기원합니다.
 
믿음과 신뢰구축에 노력할 것

서성기 항운노조위원장

무엇보다 먼저 지난한해 수고해준 전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린다. 무자년 올 한해도 한 건의 안전사고나 불미스런 일 없이 조합원 모두가 무사히 맡은바 소임을 다해 주길 기원한다.
새해엔 조합원의 임금도 높아졌고 이에 따라 조합원 보다 밝은 모습으로 모두가 믿음과 신뢰를 가지고 믿고 사는 풍토조성에 함께 노력할 수 있길 바란다. 이와 함께 집행부는 늘 배우면서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증진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또 노동현안 등 조합과 관련한 산적한 일들은 조합원과 함께 슬기롭게 대처해 나가고 언제나 신뢰를 바탕으로 원칙을 준수하며 포스코와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항운노조가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