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성실 납세자 추첨은 행안부의 지방세정보시스템에 의해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선정된 성실 납세자 30명에게는 광양시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하고 있는 광양사랑상품권(5만원~10만원)의 행운이 안겨졌다.
시는 선정된 성실 납세자에게 경품 당첨에 따른 축하인사와 지방세 성실 납세자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안내, 광양사랑상품권 사용 요령 등을 내용으로 하는 광양시장의 서한과 함께 경품을 등기우편으로 지급했다.
광양시의 이러한 인센티브 제공은 지역사회에 지방세를 납기 안에 자진해서 납부하는 건전한 납세문화를 조성하고, 현안으로 떠오른 지방 세수 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것. 시 관계자는 “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재산압류와 예금압류, 급여압류, 관허사업 제한, 대가 지급 보류, 기타 시정 참여 배제 등 각종 행정조치를 취하여 납세의무의 형평성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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