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에 오면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도서관에 오면 즐거움이 가득합니다”
  • 귀여운짱구
  • 승인 2008.01.31 09:28
  • 호수 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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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기 중마도서관 운영담당
임채기 중마도서관 운영담당은 “도서관 개관 1주년을 맞이해 왕성한 활동을 펼쳐준 자원 활동가와 동아리 참가자, 도서관 우수 이용자들에 대해 감사를 전한다”며 “거창하진 않지만 내실 있는 행사를 준비하는 만큼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뜻 깊은 행사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임 담당은 “그동안 도서관은 조용한 곳, 딱딱하다는 선입견이 있었으나 도서관 오면 또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다는 것을 시민들이 안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임채기 담당은 “시민들이 도서관을 자주 찾아야 책도 많이 읽게 되고 각종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기에 올해 도서관 운영 모토를 ‘꿈과 행복이 넘치는 또 다른 생활공간’으로 정했다”고 강조했다.

임 담당은 “현재 도서관 공간이 부족해 각종 프로그램을 다 소화시키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중마도서관은 현재 19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임 담당은 “도서관 1층에는 어린이실, 2층 종합자료실, 3층에 열람실과 문화교실, 사무실 등이 배치됐으나 프로그램 활용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면서 “도서관 별관을 지어 시민들이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중마도서관은 올해 △야외공연장 운영 활성화 △특화 자료실 설치ㆍ운영 △즐거움이 가득한 뻔뻔(fun-fun) 도서관 만들기 △도서관으로의 특별한 초대 △사랑의 책 배달 장애인 문고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 담당은 “중마도서관이 앞으로도 지식정보센터, 문화공간, 정서적 공간으로 조성돼 시민이 항상 찾고 싶은 생활 속의 공간으로 탈바꿈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격려와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