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기 여성문화대학 개강…7개과정 54과목 운영
여성들의 능력개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33기 광양시 여성문화대학’이 6일 수강생 및 강사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개강식을 갖는다.
제33기 광양시 여성문화대학은 자격증 과정과 기술ㆍ창업지원과정, 정보화 과정, 외국어 자녀지도과정, 문화ㆍ취미과정, 결혼이민자 특강, 직장인을 위한 야간과정 등 7개 과정 54과목으로 1천여명을 대상으로 11월26까지 12주간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여성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인 ‘주부 취업 날개 달기’ 프로그램을 13부터 15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주부 취업 날개 달기 프로그램은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취업에 대한 자신감과 구직기술 향상, 적성검사, 진로설계 이력서ㆍ자기소개서 클리닉 등을 지원하는 주부취업상담교실로 프로그램을 수료한 여성에게는 직업훈련 및 취업알선에 있어서 우선적으로 기회를 부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많은 여성들이 여성문화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하고 차별화 된 프로그램을 확대 개발해 운영하는 한편 수료생들의 봉사활동 및 취업연계를 통한 사회참여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교육기간동안 수강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하여 셔틀버스를 운행하며(중마ㆍ금호동ㆍ광양읍권) 만 3세 이상의 유아를 대상으로 수탁실을 운영할 계획이다.
정경숙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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