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유산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강
문화유산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개강
  • 최현옥 시민기자
  • 승인 2010.09.20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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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지역을 널리 홍보할 수 있는 ‘문화유산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입교식이 지난 16일 광양읍사무소 에서 열렸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조상들의 문화유산을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개설된  ‘문화유산 전문가 양성 아카데미’ 강좌엔 시민 90여명 참가했다.

이번 강좌는 지역민과 함께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지역문화유산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내 문화유산에 대한 강의를 통해 지역문화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본 과정은 16일부터 10월 28일까지 2개월 동안 매주 목요일 13:00시부터 17시까지 광양읍사무소에서 진행되며 초빙강사는 광양시와 관련된 학술조사나 연구자들로 구성돼 보다 알찬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내용으로는 우리지역의 선사시대문화와 청동기문화, 호국항쟁유적, 불교문화, 역사인물 탐구, 광양의 정신문화 등을 현지답사를 통해 우리지역을 더 잘 알아갈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마련된다.

시 관계자는 “당초 모집인원이 40명이었으나 총92명이 접수해 열띤 열기 속에 교육을 실시했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양성된 전문인력은 광양시 문화유산 안내 자원 봉사 및 문화재 지킴이로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