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는 지난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노사민정 대표자 및 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IT사업 인력양성을 위한 노사민정 양해각서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양해각서 체결 목적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IT분야의 발전을 위해서 인력 양성과 고용서비스가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력양성으로 기업에 안정적인 수급에 있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기능 인력 양성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노사민정이 함께 노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으며, 정부로부터 고용창출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 받을 만큼 급성장했다.

작년부터 시작한 HRD센터 사업은 2년 동안 154명이 수료하여 139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올해에도 60명이 교육 중에 있다. 이번에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IT사업도 지난 8월 내년 1월까지 5개월간의 과정을 통해 ERP(전사적 자원관리) 과정을 교육 받으며 교육 운영은 광양만권 인적자원개발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