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인초 정동준 군 최우수상 ‘영예’
태인초 정동준 군 최우수상 ‘영예’
  • 지정운
  • 승인 2010.11.01 09:27
  • 호수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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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교육지원청 ‘주장하는 글쓰기 대회’
광양교육지원청이 최근 실시한 ‘주장하는 글쓰기 대회’에서 태인초등학교 정동준(6년) 학생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 군은 다문화 가족에 관한 이야기를 ‘단색으로 된 그림은 없다’라는 제목으로 풀어냈다.

그는 특히 정부가 나서 다문화가정 자녀를 위한 ‘전용학교’ 신설과 우리나라에 와 살고 있는 이민자를 위해 타국어 번역 영화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 주장하는 글 쓰기대회에는 광양지역 28개 초등학교에서 선발된 학생들이 교육지원청에 작품을 제출해 평가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4학년은 화재가, 5학년은 학교폭력, 6학년은 다문화사회가 주제로 제시됐다.
교육청은 지난달 11일 접수된 작품에 대해 5명의 심사위원이 주제의 참신성과 논리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했다. 한편 최우수상을 포함한 상위5명의 학생들에게는 도교육감 표창이 주어진다.

명단은 다음과 같다.
△최문희 봉강초 6년 △심하은 성황초 6년 △김시원 중앙초 5년 △안보경 광영초 6년 △정동준 태인초 6년(이상 순위와 무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