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YWCA는 가족사랑 공동체를 회복하고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얘들아! 밥먹자!’ 캠페인을 지난 9일 동광양중학교에서 재학생 145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새벽 3시 30분부터 광양YWCA 무료급식소에서 최효숙 회장을 비롯한 이사들과 직원들이 정성들여 주먹밥을 만들어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 직원들과 같이 동광양중학교를 찾아가 아침에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주먹밥과 음료를 제공했다.

광양YWCA는 해마다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와 함께 ‘얘들아! 밥먹자!’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우리의 미래를 이어갈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아침 식사의 중요성’과 먹을거리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먹을거리’를 선택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최효숙 광양YWCA 회장은 “앞으로도 성장기 청소년들의 발육을 저해하는 먹을거리로부터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나아가서 사회전체에 안전한 먹을거리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일에 앞장서며 땅과 생명을 살리는 운동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