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부터 정식 운행 들어가
장애우, 노약자,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한 저상버스가 지난 12일 (주)광양교통에서 개통 기념식을 갖고 13일 부터 정식 운행에 들어갔다.
저상버스는 운행구간은 광양시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계획 용역에서 교통약자들의 분포도 조사 결과를 반영 광양읍과 중마동 간 순환노선을 운행한다.
주요 운행경로는 (주)광양교통 차고지를 출발점으로 하여 장애인복지회관, 노인복지회관을 경유하고 매화, 대림, 오성, 창덕, 금광, 성호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을 통과한 후 중마 터미널을 종점으로 하며, 1일 12회 운행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저상버스 운행으로 교통약자가 이동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되며, 앞으로 저상버스를 연차별로 꾸준히 도입해 교통약자들이 이동하는데 불편함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저상버스 도입을 계기로 저상버스 이용이 불가능한 중증장애인 등 거동에 심해 불편을 겪는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를 위해 교통약자 콜택시를 2011년에 도입하는 등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의 증진은 물론 더불어 잘사는 도시 기반을 구축해 나아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광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